HIT 956 / 관리자 / 2023-12-31
안녕하세요. 2023년이 저물었습니다.
지난 2년간 맡았던 28대 회장단의 업무를 마무리하며
임원진을 대표하여 이임인사 드립니다.
임기 동안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대학, 학회 등과 협력하면서
여러 성격의 학술 주체와 협력할 수 있었던 것,
협력사업으로 강좌를 운영했던 일 등은 의미가 컸다고 하겠습니다.
학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가 넓어졌고,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나 발굴등과 연계하면서
젊고 새로운 연구자들을 견인할 수 있었습니다.
춘,추계 학술대회는 물론 역사학대회와 인접학회 세션참가 등을 통해
여러 분야의 주제를 다양한 방법론으로 다루어봄으로써
연구와 활동의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습니다.
매년 한국미술사를 국제적인 네트워크 위에서 펼칠 수도 있었습니다.
또, 미술사분야 4개 학회 연합학술대회를 우리학회가 주관하여
치뤄낸 것도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한편, 27대에 준비했던 <미술사학연구>의 국제학술지 등재사업을
이어받아 SCOUPS 등재를 완료함으로써 한단계 도약할 수 있었으며,
특히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 평가에 대응하여
'우수등재학술지 유지‘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된 점은
진심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성과는, 과정의 순간순간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물질과 시간, 정성과 능력으로 도움 주신 후원자들,
제도와 절차를 통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여러 기관과 학회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여러 이사님들과 편집위원 선생님들,
특히 간사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직접 찾아 뵙는 것을 대신하여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 인사를 대신합니다.
2024년에는 계획하신 일들이 순조롭고 원만하게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설레는 새해 맞으시길 빕니다.
2023년 12월
한국미술사학회 28대 회장 장 남 원 올림.